[뉴스웍스=최윤희 기자]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‘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’를 열고 2020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쟁점 사안을 공유하고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.이날 협의회에서는 ▲운영협의회 운영규정 재정비 ▲시민감사관 역할 제고 ▲정책감사 실효성 제고방안 모색 ▲활동보고서 제작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. 이어 김영철, 장미, 최승희 시민감사관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.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“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공정한 감사 활동으로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”며
[뉴스웍스=최윤희 기자]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제를 확대·운영할 근거를 마련했다.지난 19일 열린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제2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‘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’ 개정안이 통과됐다.조례에는 청렴성이 요구되는 교육행정 분야의 위법⋅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시민감사관으로 임용⋅위촉할 수 있는 인원수를 기존 15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증원했다. 신분보장 조항과 이해관계에 있는 사안에는 감사⋅조사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제척⋅회피 조항 등을 담았다
[뉴스웍스=한재갑·서혜정 기자] “법인과 사인은 근본적으로 다른데 어떻게 학교 법인에 적용하는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을 사립유치원에 준용할 수 있나. 이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다.” 지난 23일 만난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사립유치원에 적용하는 규칙의 부적합성을 비판했다.그는 “사립유치원은 교육의 질로 학부모에게 평가를 받는 곳일 뿐”이라며 “국가가 학부모에게 줄 보육비를 유치원에 준다고 해서 유치원 회계 전부를 감사할 수는 없다”고 말했다.사립유치원을 감사한 시민감사관 자질에 대해서도